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짜증나는 업체..

Crazy_Kong 2006. 6. 7. 23:32

잘 돌아가던 투표 관리 시스템이 갑자기 안된다고 연락이 왔다..

 

확인 결과 잘 작동된다..

 

전화해서 뭐가 어떻게 안된다고 하면 엉뚱한 소리만 한다..

 

처음 몇 번은 그냥 잘 몰라서 그랬나 보다 하고 넘어 갔다..

 

하지만.. 이건 괴롭힘의 시작이었다.. ㅡ,,ㅡ

 

거의 이틀에 한 번 꼴로 작동이 안된다고 연락이 온다..

 

업무 시간에 연락이 오면 확인해 보고 작동 여부를 알려 줄 수 있지만,

 

밤 10시, 12시, 새벽 이런 시간에 안된다고 하면 나보고 어쩌란 건지 ㅡ,,ㅡ;;

 

이 시간에도 확인해 보면 역시나 잘 된다 ㅡㅡ;;

 

한 번은 이런 적도 있다..

 

메일을 보냈는데 왜 반송되냐고, 고쳐 놓으라고 난리다 ㅡㅡ;

 

받는 쪽에서 수신거부해서 반송 되는 걸 나보고 어쩌란 건지 ㅡ,,ㅡ ;;

 

또 다른 경우는 네임 서버를 새로 변경한 경우가 있었는데.. 네임 서버 적용 시간이

 

어느 정도 걸린다.. 보통.. 1일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되는데 ㅡ,,ㅡ;;

 

모 대기업에서 전산일 했다고 하는 사람이 그거랑 메일이랑 뭔 상관이냐..

 

메일 서버 재부팅 하면 잘 되는데 왜 메일 안되게 해서 성질나게 만드냐 OTL..

 

지식이 없어도 고생이고, 알아도 고생이다.

 

마지막으로 제발 완벽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원하면 제발 대기업에다 요청을 해서

 

만들었으면 좋겠다.

 

제발 적은 비용으로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.